[나이트포커스] 꼬리내린 안철수 발톱세운 천하람 안보이는 김기현 / YTN

2023-02-06 48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 분석해보는나이트 포커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너무 뜨거워졌습니다. 주말 휴일 사이에 대통령실과 안철수 후보 사이의 신경전을 넘어선 말들이 오갔고 보도도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너무 많은 보도와 말들이 오갔죠.

[장성철]
대략 말씀드리면 안철수 의원이 지난주에 윤안연대를 통해서 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권 성공을 뒷받침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 전에는 나는 윤석열 정권의 연대보증인이에요 이렇게 얘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인의 여러 가지 교감, 친분 이런 것들을 드러냈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익명의 관계자들을 통해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면 방해꾼이고 적이다 이런 표현까지 썼고요. 앞으로 윤핵관, 간신 이런 발언도 쓰지 마라.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 대통령실 분위기가 있으니까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니까 대통령을 좋아하는 의원들이 나서가지고 안철수 의원은 공산주의자 신용복 전 교수를 존경한다고 했기 때문에 종북주의자예요. 이런 식의 얘기도 했고요. 반윤입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가장 화룡점정인 얘기는 뭐냐 하면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이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해서 다른 정당 만들 거예요.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그렇다면 이건 노골적으로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윤핵관들과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는 분들이 안철수는 안 돼. 대통령의 뜻은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로 만드는 거야. 그런 식의 이미지를 주고 싶어 한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안철수 의원은 오늘 아침에 언론 인터뷰 한 번 하고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신평 변호사 발언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서 선을 긋기는 했는데. 어쨌든 너무 넘치는 말들이 오가다 보니까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대통령실이 선거개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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